[세션5] 강제 장기적출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사무국
2022-01-05


세션5 강제 장기적출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2021년 9월 25일(토) 21:00~23:30 (한국시간)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강제 장기적출이 시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광범위한 암시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냉혹한 대량학살의 일부로서, 인권 잔혹행위는 희생자와 가해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사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라리사 빌스커(Larisa Vilsker, 이스라엘), 인권 옹호자, 은퇴한 토목 기사


빌스커의 아버지는 나치를 탈출해 바르샤바 케토를 만들었고, 그곳에서 그의 대가족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체포되고, 투옥되고, 고문당하고, 중요한 장기를 강제로 제거당하는 유사 강제수용소”에 대해 들었을 때, “모든 인류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멈추도록 전 세계에 요청하는 것이 자신의 직접적인 의무”임을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2006년, 그녀는 폴란드 아우슈비츠에서 열린 “Never Again: 세계를 향한 호소”라는, 중국의 강제수용소에서의 불법 장기적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빌스커는 “중국은 많은 나라들에게 수익성 있는 경제 파트너이며, 많은 나라들이 중국의 경제적 의존 하에 놓였습니다. 그들은 사업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중국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을 외면합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문제들을 무시하기보다는, 중국의 인권 유린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느꼈으며, 이에 대해 “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공통의 집, 즉 지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지구의 정의를 회복함으로써 실현 가능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티에리 발레(Thierry Valle, 프랑스), 양심의 자유를 위한 협회와 개인의 조정(Coordination of Associations and Individuals for Freedom of Conscience)의 회장


양심의 자유를 위한 협회와 개인의 조정(CAP Freedom of Conscience)의 회장인 티에리 발레(Thierry Valle)는 월드 서밋와 강제 장기적출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세계 선언의 개시자 중 한 명으로 인권, 특히나 신념의 자유에 대한 20년 넘는 적극적인 지지자였습니다. 


발레 회장은 어떻게 “세계인권선언(UDHR)이 우리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기 중 하나를 거쳐 탄생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20세기 전쟁 중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중대한 위반,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 자행된 만행은 국제사회를 하나로 모아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범죄가 재발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가 될 선언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는 “강제 장기적출은 인간의 삶과 존엄성의 보편적 윤리적 가치와 도덕적 원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큰 위협”이라며, 주요 피해자인 파룬궁 수련자와 위구르인들을 포함한 시청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발레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중국의 파룬궁과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유린과 중국의 종교적 자유 제한을 악화시킨 새로운 법을 규탄하기 위해 유엔 인권이사회에 파견된 중국 대표들과 함께 비정부기구인 “양심의 자유를 위한 협회와 개인의 조정(CAP Freedom of Conscience)”의 경험을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인권에 관한 NGO 및 유엔 인권 전문가의 요청에 대한 반응, 또는 그 결여로, 재교육 캠프의 성격을 경시하고 내부 문제에 대한 간섭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유엔 인권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게다가, 중국 정권은 “그들의 억압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자, 스스로 제작하고 NGO들에 의해 공표된 그들만의 선전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피하려는 이유로 내정간섭을 들었지만, 발레 씨는 “중국 정부는 프랑스와 유럽 대학들에 그들의 선전을 강요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프랑스 대학에 공자학원을 설립해 학술 교류를 가장해 선전을 펼치고 중국 정부의 공식 교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나 학생을 공격합니다.”


또한, 지난 6월 “유엔 전문가들이 소수민족, 소수의 언어 사용자들, 소수의 종교인들이 중국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성명을 발표”한 뒤, 프랑스 언론에 가해지는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은 입증되었습니다. 프랑스 AFP통신은 유엔 성명에 대해 보도하면서 “중국은 파룬궁 신도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비난받고 있다”고 하는 중국 공산당의 선전을 패러디했습니다. 


발레 회장은 “유엔과 국제기구에 제출한 인권 침해와 파룬궁 회원들에 대한 박해에 관한 보고서 중 일부”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유엔 전문가와 유럽 대표단은 지난해 제44차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중국 인권에 대한 우려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올해 6월, 유엔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다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에서 강제 장기적출은 특정 소수민족, 언어 또는 종교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룬궁 수행자, 위구르인, 티베트인, 이슬람교도, 기독교인들은 체포 이유나 체포영장 발부 등에 대한 설명 없이 다른 장소에서 구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재소자와 피수용자에 대한 인종과 종교, 신념에 따른 차별적 대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민 사회는 수년간 중국 인권 탄압에 대해 국가 및 국제기구에게 경고를 보냈”지만 “중국은 그들에 대한 미사여구는 바꾸지 않은 채로, 자국의 선전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공격하면서 다른 국가들이나 당국에 자국의 내부 정치와 외교에 간섭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가 고문 및 기타 잔인하고 비인도적이거나 품위를 손상시키는 처우 또는 처벌에 반대하는 협약 등 서명되었거나 부분적으로 서명된 조약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에 책임을 묻고, 중국이 그들이 직접 서명한 조약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 인권 선언을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안토넬라 마티(Antonella Marty, 아르헨티나), 작가, 라틴아메리카 아틀라스 네트워크 센터(Altas Network’s Center for Latin America)의 부소장(Associate Director)


아틀타스 네트워크 라틴 아메리카 센터의 부소장인 안토넬라 마티(Antonella Marty) 씨는 아르헨티나 펀다시온 리베르타드(Fundación Libertad)의 라틴 아메리카 연구 센터의 소장과 노벨상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가 이끄는 스페인 펀다시온 국제 파라 리베르타드(Fundación Internacional para la Libertad)의 수석 펠로이기도 합니다. 마티 씨는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아르헨티나 의회의 공공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세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지적 포퓰리즘 독재(The Intellectual Populist Dictatorship, 2015), 21세기의 모든 혁명가가 알아야 할 것(What Every Revolutionary of the 21st Century Should Know, 2018), 자본주의: 빈곤에 대한 해독제(Capitalism: Antidote to Poverty, 2019)


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을 작성했고 그 순간부터 뒤따라오게 될, 피에 굶주린 대량학살과 전체주의라는 커다란 문제들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마티 씨는 역사의 전반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모든 형태의 공산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결코 좋은 결과를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1949년, 마오쩌둥은 중국에서 권력을 잡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감독했습니다.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에 대한 간략한 리뷰를 통해 마티 씨는 “중국 전역의 복잡한 인권 상황”의 배경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경찰의 통제와 모든 이견에 대한 박해는 중국의 거리에 가득합니다. 인권은 매일 침해되고 있고, 언론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반대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정치범이라는 개념이 아직도 존재하며, 실질적으로 모든 개인의 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인권은 지속적으로 침해되고 있습니다.”


마티 부소장은 파룬 다파(Falun Dafa) 수행자들에 대한 박해를 “중국 공산당에 의해 저질러진 많은 잔학 행위들 중 하나”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녀는 “파룬 다파는 정치적 교리도 아니고 경제 이론도 아니며, 전투적인 시위운동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파룬 다파는 몸, 마음, 정신을 기르고 닦기 위한 고대 중국 불교 학파입니다. 그것은 진실, 자비, 관용의 세 가지 원칙, 즉 공산주의가 역사를 통해 거부하고 박해한 것에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이것은 수행자들이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개선하고 향상시킬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어떤 종류의 삶이든, 어떤 인간이든, 전적으로 허용되어야만 하고, 받아들여지고 존중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중국 공산당은 그들이 자행하는 박해 속에서 세뇌, 강제 노동 수용소의 노예 노동, 구타와 같은 극단적인 고문, 전기봉을 사용한 구타, 강간, 식량 부족 등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비뚤어진 방법을 사용하는지”를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물론, 오늘 우리가 이 정상회의에 모이게 된 이유인, 살아있는 수행자들로부터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마티 부소장은 “수십 년 동안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학살”을 막기 위해, “시민 사회의 역할이 전 세계에 존재하는, 피에 굶주린 정권(regime)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국가(country)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있어 근본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싱크탱크, 재단, 언론, 심지어는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등 가능한 모든 공간에서 우리는 공산주의의 손아귀에 여전히 매달려 있는 중국과 세계의 수십 개 국가에서 견디고 있는 고통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마리아 장(Maria Cheung, 캐나다), 박사, 매니토나 대학교 사회사업학부 및 인권연구센터 연구부문 교수 겸 부학장


지난 20년 동안, 장 박사는 캐나다, 홍콩, 그리고 중국에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의 인권과 공동 저술된 콜드 제노사이드와 관련된 수많은 저널 기사를 출판했습니다. 중국에서의 파룬궁 사건은 2018년 6월 출간 이후 8,000회 이상 다운로드된 국제 대량학살 연구 및 예방 저널에 기재되었습니다. 


장 박사는 파룬궁의 강제 장기적출은 반인류적 범죄일 뿐 아니라 “파룬궁 집단의 물리적, 비물리적 파괴를 모두 수반한 대량학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떠한 예고도 없이, 모습을 감춘 채 2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냉혹한 대량학살”입니다. “이는 서서히 진행되는 전멸(annihilation)의 과정인 소모(attrition)을 목적으로 한 대량학살을 의미하며, 이 전멸은 변장한 보호 집단에 대한 대량학살의 전개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대중은 폭력적 죽음을 즉각적으로 확인하지 못합니다.”


“문화적 대량학살은 집단의 진정한 본질이자 정의인 공통의 양심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파룬궁의 경우, 중국 공산당 정권이 파괴하려는 집단의 마음이나 영적 존재가 목표”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파룬 다파로 알려진 파룬궁은 다섯 세트의 부드러운 기공(氣功) 수련과 함께 진실성(Truthfulness), 동정심(Compassion), 관용(Tolerance)의 원칙을 옹호하는 평화로운 영적 수행입니다. 영적 규율은 종교의 서구적 패러다임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서구의 법적 틀은 파룬궁을 보호받는 종교 집단으로 간주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999년 7월 박해가 시작되자 정부의 최고위층으로부터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정리 명령”과 함께 “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재정적으로 파산시키고, 물리적으로 파괴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중국에서 진행 중인 “제로아웃”(zero-out) 캠페인은 모두 이 그룹의 전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초기 캠페인이 파룬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실패하자, 그 후 정권은 불법 투옥, 강제 회수, 물리적 파괴의 장기화를 시작했습니다. 강제 환수(coerced recantation)는 서약서에 대한 믿음을 철회할 때까지 육체적, 심리적 고문과 함께 강제 노동으로 실무자들의 의지를 꺾으려 하는 것입니다. “수익적인 동기가 부여되고” 국가가 허가한 강제 장기적출은 물리적으로 수행자들을 퇴치하는 한 가지 수단이었습니다. 


장 박사는 “강제적으로 장기를 적출하거나 고문당해 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육체적 파괴입니다. 서약서에 서명한 사람들에게 이것은 영적, 사회적 죽음입니다. 클라우디아 카드(Claudia Card)는 사회적 죽음을 정체성의 상실인 사회적 활력의 상실과 그에 따른 존재의 의미에 대한 상실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죽음과 영적 죽음은 물리적 학살과 달리 조용하고 피를 보지는 않으나, ‘박멸을 추구’(the pursuit of eradication)하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엄청난 효과를 이루어냅니다. 그들은 대량학살의 악함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중국 공산당의 가차없는 선전 전략이 어떻게 “주류 사회가 이들을 없애야 할 종양이나 바이러스처럼 이 파룬궁의 존재를 무시하거나 거부하게 하는지를 묘사했습니다. 이 같은 정상화의 결과는 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무관심입니다. 이것은 소모(attrition)에 의한 대량학살이 번성하고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장 박사는 “이 정도 규모의 범죄는 대량학살의 범위에서 인류를 위험한 지위에 놓이게 합니다.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문적 관심사로만 논의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강제 장기적출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세계 선언이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스카 프레이징거(Oskar Freysinger, 스위스), 작가이자 전 국회의원


불어&독어 문학과 독일어 문헌학 학위를 받은 프레이징거 의원은 스위스 의회 의원 및 국가평의회 국무위원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또한 2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먼저 엘버트 카뮈(Albert Camus)의 ‘첫 번째 남자’에서 “사람(man)은 자제한다”는 구절을 인용했는데, 이는 “사람들은 그들이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그들 내면에 괴물과 인간을 구분하는 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은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 의해 형성된 것입니다.


“노(NO)라고 말할 줄 앎으로써, 개인은 집단적이든, 권위적이든, 이념적이든 어떤 외부의 압력으로부터도 독립하게 됩니다. 아니라고 말함으로써, 그는 아무도 그의 영혼을 잃지 않는 이상 죄를 범할 수 없는, 위반할 수 없고 보이지 않는 불변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한계의 존재를 받아들입니다. 이 한계(선)를 넘어서는 순간, 야만성이 시작됩니다.”


그는 “자제를 하는 사람과 달리, 비록 수단이 모멸적이더라도 목적에 의해 수단을 정당화하는 마키아벨리 왕자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목적의 실현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모든 유물론-무신론자 시스템에 의해 제시된 ‘수단’을 원하게 됩니다. 


“겉치레를 하고 그 야만성을 감추기 위해, 모든 유물론-무신론자 체제는 영혼과 존재의 유일성을 부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은 아무것도 아니며 집단만이 전부라고 주장함으로써 사회를 의도적으로 비인간화할 것입니다. 인간 사회를, 모든 것이 집단의 이익에 좌우되는 개미굴로 만들면서요.”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의 신비주의적 접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실존하는 것(matter) 이상의 어떤 것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실존하는 것을 초월하여 그들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을 무자비하게 사냥합니다.”


프레이징거 의원은 일반적으로 “예술계는 항상 야만성에 대항하여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이었습니다. 예술가, 그리고 더 넓은 의미에서 지식인들은 국민이나 국가의 양심과 같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행동과 말을 통해 주변 인간의 신체적, 도덕적 진실성(integrity)에 대한 공격을 비난할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회원들에게서 장기를 불법적으로 적출한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문화계의 침묵이 귀청을 찢을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오늘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간과하는 “현재의 문화 세계”의 좌익 성향과 관련하여, “그들의 관용과 그들의 ‘인본주의’는 그들의 이데올로기의 필수조건이 시작되는 곳에서 중단된다”고 비난했습니다. 


프레이징거 의원에 따르면, 예술가들은 “예술적 표현을 통해 비난하고, 폭로하고, 인식의 섬을 창조하며, 그의 고통의 표현을 통해 희생자에게 영혼(soul)을 주어야 합니다.”


비록 그가 중국의 범죄를 막기 위한 첫 단계는 각 개인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 비겁함이나 사리사욕의 유혹으로부터 침묵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예술가들은 “아니오...”라고 말하면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문을 가하는 자들이 그들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하는 강력한 표현 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인 적극적인 행동들은 결국, 역사적으로 전례 없이 그들의 집단적인 힘이 미친 군중 속에 잘 숨어서 어떠한 처벌도 없이 범죄를 자행하는 것을 가능케 한 것들을 거부할 능력을 가진 ‘대중’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경험한 권력의 박탈을 극복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땅 위의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이 자제할 줄 알 때, 그들은 그들의 개에게도 하지 않으려 했던 일을 저지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개미는 개미의 수에 의해 정의됩니다. 개미는, 참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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