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1] 갈림길에 선 이식 의학 — 집단 학살 목적으로 용도 전환되어 버린 '윤리적 직종'
2021년 9월 17일(금) 21:00~23:30 (한국시간)
강제 장기적출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월드 서밋은 다섯 NGO의 주최로 열렸다. 해당 회담은 중국 공산당의 불법적인 장기이식 의료 행위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섯 개의 온라인 세션을 2주에 걸쳐 진행하였다.
회담 첫 번째 주는 에포크타임스와 NTD에 의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방송되었으며, 20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의료, 법, 학계, 그리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높은 수준의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대만, 독일,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양심수의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인권 및 의료 윤리에 대한 지대한 침해라고 동의한다. 의료계는 이타적 가치에 의해 나아가야하지, 금전적인 이득이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국제 의료계는 인류에 대한 범죄와 맞서 싸울지, 그에 동조할지 결정해야만 한다.
레이몬드 스캘레터(Raymond Scalettar, MD, DSc) 교수 조지워싱턴 대학, 전 미국 의사회 회장
미국에서 살아있는 기증자로부터의 장기 적출에 대한 규범은 미국의사회(AMA)에 의하여 잘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기증자 및 피기증자 양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의한 동의가 있어야 하며, 금전적 이득 및 상업화 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
스캘레터 교수는 “세계의사회(WMA)는 의료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가장 높은 기준 및 윤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수만 명의 국제적 의사들을 대변합니다. 여기에 미국 의사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의사회는 2020년, 장기이식과 관련된 범죄를 없애고 방지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중국은 장기이식과 관련하여 불투명하며,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도 않는다. 그는 “훗날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마치고 장기이식 분야에 정식으로 투입되기 이전에, 윤리적 규범들을 준수할 것을 동의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는 ‘수술의 연대기’에서 소개된,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에 걸린 고령의 환자에게 적합한 폐를 3~4일 만에 찾아낸 사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중국보다도 더 방대한 기증 희망자 리스트를 보유한 미국에서조차 이러한 경우에 적합한 기증자를 찾는 데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최소… 15일입니다.”
황스웨이 의사, 비뇨기과 과장, 대만 대학 병원
1990년대에 대만 환자들이 콩팥을 이식 받기 위해 중국으로 가기 시작하면서, 대만의 장기이식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숫자는 2000년대에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는 1999년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 직후이다. 이후 대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그리고 서구권 국가들의 수많은 환자들이 중국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중국은 고도로 발달한 장기이식 산업을 구축하였다. 해당 산업은 불투명하여, 투명성도 보장되지 않았고 추적도 불가능했다. 실제로 실행된 장기이식 수술의 숫자는 정부가 공식적인 자료에서 제시한 통계를 훨씬 웃돈다. 장기이식이 주 수입원인 대형 병원도 많이 존재한다.
그는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중국공산당이 정보와 데이터에 대해 불투명성을 유지한다면, 중국에서의 장기이식 문제가 사라질 가능성은 낮습니다”라고 말했다.
데클란 라이언즈(Declan Lyons) 의사, 박사, 정신과 임상 부교수, 트리트니 칼리지 더블린 의과 대학, 아일랜드
의료에서의 윤리는 의료 서비스의 초석이며, 의료 행위자와 환자 간에 암묵적인 신뢰를 쌓는 것은 의료 종사자의 의무이다. 라이언즈 박사는 “환자가 의사에게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수적입니다. 결코 경시될 수 없는 요소이지요.”라고 말했다. “이타심과 자애로움은 장기기증의 가장 근본적 요소입니다.”
중국의 장기 이식 의료 행위에 있어서의 윤리적 위반 행위는 모든 의사들을 공격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러한 “국가 주도 하의 침해 행위는 궁극적으로 윤리와 시민적 의무를 침식할 것입니다.” 만일 의사들이 그러한 혐오스러운 침해 행위를 묵인한다면, 의료계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망가질 것이다.
라이언즈 박사는 “장소에 따른 생명윤리에 대한 차이는 곧 세계 모든 곳의 생명윤리를 약화시킬 것입니다. 정부의 강요가 아닌, 이타심이 공교육을 통해 중국의 장기 기증 문화에 깃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중국은 세계 커뮤니티와 함께하거나, 고립될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인권을 보호하고 환경을 수호하는 것이 21세기 국가의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을 끝맺었다.
데이비드 베이다(David H. Beyda) 의사, 교수, 생명윤리 및 인본주의학과, 교수, 아동 건강, 이사, 글로벌 건강 프로그램, 아리조나 대학 의과대학, 미국
강제적인 장기 적출은 인간을 물건으로 치환시키며, 궁극적으로 인간 존엄성을 폄하한다. 베이다 박사는 인간이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을 때에 존엄성, 진실성, 믿음, 그리고 온전함의 권리가 침해된다고 설명했다.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는 개인은 약해지며, 물건으로 취급되어 착취당한다. 그는 강제적 장기적출을 생각해보았을 때, “윤리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렇게 취약한 사람을 착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윤리적 토대의 붕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불법 강제 장기적출에 참여하는 외과 의사들과 이러한 장기를 획득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자기 안위를 위해 모든 윤리적 가치를 잃은 것이다. 베이다 박사는 “자기 만족을 위해 장기를 찾는 사람에게는 도덕적 관념이 없습니다. 자신이 먼저라는 개념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죠. 취약한 사람들에게 이렇듯 극악한 행위를 하는 외과 의사들은 치료사라는 직업의 경계를 벗어나 있고, 의사가 되기 위한 재능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휴이그 리(Huige Li) 의사, 박사, 약리학 교수, 마인츠 대학 의료센터, 독일
중국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게 된 어두운 역사는, 사형 선고를 받은 죄수들에게 가해진 생명에 위협이 가지 않을 정도의 총기 발사로부터 시작된다. 이 때문에 장기 적출을 시도할 때에 피해자의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는 것이다.
리 박사는 “주입이 시작된지 10초만에 사형수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독극물 주사의 장점에 대해 극찬한 루안시 중급 인민법원이 발표한 기사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사형된 죄수들은 죽었다고 간주되어, 독극물이 주사된 지 몇 초 만에 장기가 적출된다. 미국의 독극물 주사에 관한 실험에 의하면, “심장 마비에 이르기까지 9분에서 13분이 걸린다.”
그는 죄수들이 장기가 적출되는 과정 속에서 살아있었으며, “엄청난 고통을 겪었음”이 자료와 증언에 의해 증명된다고 말한다. 한 연구지는 뇌사가 확정되지 않은 환자에게서 뛰고 있는 심장을 적출하는 과정에 대해, “살아있는 환자가 심장을 제거하는 의사들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리 박사는 “살아있는 상태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아직 살아있는 사형수 및 정치범들에게서 장기를 적출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인류에 대한 엄청난 범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캐슬린 팀센(Kathleen Thimsen, DNP) 부교수, 디렉터, 간호 실무 이사, 네바다 대학교, 미국
법의학 간호사들은 장기적출의 주요 대상인 양심수와 순진하고 취약한 이식 전의 환자들을 지지하기 위해서 해당 세계 회담에 참여하였다. 팀센 박사는 미국 법의학 간호사 아카데미의 회원으로서, 간호사를 위한 보편적 윤리 강령에 강제적 장기 적출 방지와 그에 대한 교육을 포함할 것을 주장한다. 그녀는 간호대 역시 이러한 내용들을 커리큘럼에 포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다.
팀센 박사는 “강제 장기적출 행위는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이자 장기 획득, 회복, 그리고 이식 과정에 연루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라고 첨언하였다.
웰던 길크리스(G. Weldon Gilcrease) 의사, 종양학 부교수,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미국
강제 장기적출 행위에 대한 엄청난 증거들을 의료계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국의 의료 교육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고 있다. 전체주의적 체제에 의해 돌아가는 중국의 의료 시스템과 협업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한 심각한 범죄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길크리스 박사는 우리가 강제적 장기 적출을 막아야하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저는 우리가 통합한다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관들에, 이식 센터들에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강하고, 통일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침묵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가 계속되는 것을 봐왔습니다.”
* 본 콘텐츠는 조율*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세션1] 갈림길에 선 이식 의학 — 집단 학살 목적으로 용도 전환되어 버린 '윤리적 직종'
2021년 9월 17일(금) 21:00~23:30 (한국시간)
강제 장기적출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월드 서밋은 다섯 NGO의 주최로 열렸다. 해당 회담은 중국 공산당의 불법적인 장기이식 의료 행위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섯 개의 온라인 세션을 2주에 걸쳐 진행하였다.
회담 첫 번째 주는 에포크타임스와 NTD에 의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방송되었으며, 20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의료, 법, 학계, 그리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높은 수준의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대만, 독일,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양심수의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인권 및 의료 윤리에 대한 지대한 침해라고 동의한다. 의료계는 이타적 가치에 의해 나아가야하지, 금전적인 이득이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국제 의료계는 인류에 대한 범죄와 맞서 싸울지, 그에 동조할지 결정해야만 한다.
레이몬드 스캘레터(Raymond Scalettar, MD, DSc) 교수 조지워싱턴 대학, 전 미국 의사회 회장
미국에서 살아있는 기증자로부터의 장기 적출에 대한 규범은 미국의사회(AMA)에 의하여 잘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기증자 및 피기증자 양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의한 동의가 있어야 하며, 금전적 이득 및 상업화 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
스캘레터 교수는 “세계의사회(WMA)는 의료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가장 높은 기준 및 윤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수만 명의 국제적 의사들을 대변합니다. 여기에 미국 의사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의사회는 2020년, 장기이식과 관련된 범죄를 없애고 방지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중국은 장기이식과 관련하여 불투명하며,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도 않는다. 그는 “훗날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마치고 장기이식 분야에 정식으로 투입되기 이전에, 윤리적 규범들을 준수할 것을 동의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는 ‘수술의 연대기’에서 소개된,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에 걸린 고령의 환자에게 적합한 폐를 3~4일 만에 찾아낸 사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중국보다도 더 방대한 기증 희망자 리스트를 보유한 미국에서조차 이러한 경우에 적합한 기증자를 찾는 데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최소… 15일입니다.”
황스웨이 의사, 비뇨기과 과장, 대만 대학 병원
1990년대에 대만 환자들이 콩팥을 이식 받기 위해 중국으로 가기 시작하면서, 대만의 장기이식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숫자는 2000년대에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는 1999년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 직후이다. 이후 대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그리고 서구권 국가들의 수많은 환자들이 중국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중국은 고도로 발달한 장기이식 산업을 구축하였다. 해당 산업은 불투명하여, 투명성도 보장되지 않았고 추적도 불가능했다. 실제로 실행된 장기이식 수술의 숫자는 정부가 공식적인 자료에서 제시한 통계를 훨씬 웃돈다. 장기이식이 주 수입원인 대형 병원도 많이 존재한다.
그는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중국공산당이 정보와 데이터에 대해 불투명성을 유지한다면, 중국에서의 장기이식 문제가 사라질 가능성은 낮습니다”라고 말했다.
데클란 라이언즈(Declan Lyons) 의사, 박사, 정신과 임상 부교수, 트리트니 칼리지 더블린 의과 대학, 아일랜드
의료에서의 윤리는 의료 서비스의 초석이며, 의료 행위자와 환자 간에 암묵적인 신뢰를 쌓는 것은 의료 종사자의 의무이다. 라이언즈 박사는 “환자가 의사에게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수적입니다. 결코 경시될 수 없는 요소이지요.”라고 말했다. “이타심과 자애로움은 장기기증의 가장 근본적 요소입니다.”
중국의 장기 이식 의료 행위에 있어서의 윤리적 위반 행위는 모든 의사들을 공격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러한 “국가 주도 하의 침해 행위는 궁극적으로 윤리와 시민적 의무를 침식할 것입니다.” 만일 의사들이 그러한 혐오스러운 침해 행위를 묵인한다면, 의료계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망가질 것이다.
라이언즈 박사는 “장소에 따른 생명윤리에 대한 차이는 곧 세계 모든 곳의 생명윤리를 약화시킬 것입니다. 정부의 강요가 아닌, 이타심이 공교육을 통해 중국의 장기 기증 문화에 깃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중국은 세계 커뮤니티와 함께하거나, 고립될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인권을 보호하고 환경을 수호하는 것이 21세기 국가의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을 끝맺었다.
데이비드 베이다(David H. Beyda) 의사, 교수, 생명윤리 및 인본주의학과, 교수, 아동 건강, 이사, 글로벌 건강 프로그램, 아리조나 대학 의과대학, 미국
강제적인 장기 적출은 인간을 물건으로 치환시키며, 궁극적으로 인간 존엄성을 폄하한다. 베이다 박사는 인간이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을 때에 존엄성, 진실성, 믿음, 그리고 온전함의 권리가 침해된다고 설명했다.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는 개인은 약해지며, 물건으로 취급되어 착취당한다. 그는 강제적 장기적출을 생각해보았을 때, “윤리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렇게 취약한 사람을 착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윤리적 토대의 붕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불법 강제 장기적출에 참여하는 외과 의사들과 이러한 장기를 획득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자기 안위를 위해 모든 윤리적 가치를 잃은 것이다. 베이다 박사는 “자기 만족을 위해 장기를 찾는 사람에게는 도덕적 관념이 없습니다. 자신이 먼저라는 개념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죠. 취약한 사람들에게 이렇듯 극악한 행위를 하는 외과 의사들은 치료사라는 직업의 경계를 벗어나 있고, 의사가 되기 위한 재능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휴이그 리(Huige Li) 의사, 박사, 약리학 교수, 마인츠 대학 의료센터, 독일
중국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게 된 어두운 역사는, 사형 선고를 받은 죄수들에게 가해진 생명에 위협이 가지 않을 정도의 총기 발사로부터 시작된다. 이 때문에 장기 적출을 시도할 때에 피해자의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는 것이다.
리 박사는 “주입이 시작된지 10초만에 사형수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독극물 주사의 장점에 대해 극찬한 루안시 중급 인민법원이 발표한 기사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사형된 죄수들은 죽었다고 간주되어, 독극물이 주사된 지 몇 초 만에 장기가 적출된다. 미국의 독극물 주사에 관한 실험에 의하면, “심장 마비에 이르기까지 9분에서 13분이 걸린다.”
그는 죄수들이 장기가 적출되는 과정 속에서 살아있었으며, “엄청난 고통을 겪었음”이 자료와 증언에 의해 증명된다고 말한다. 한 연구지는 뇌사가 확정되지 않은 환자에게서 뛰고 있는 심장을 적출하는 과정에 대해, “살아있는 환자가 심장을 제거하는 의사들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리 박사는 “살아있는 상태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아직 살아있는 사형수 및 정치범들에게서 장기를 적출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인류에 대한 엄청난 범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캐슬린 팀센(Kathleen Thimsen, DNP) 부교수, 디렉터, 간호 실무 이사, 네바다 대학교, 미국
법의학 간호사들은 장기적출의 주요 대상인 양심수와 순진하고 취약한 이식 전의 환자들을 지지하기 위해서 해당 세계 회담에 참여하였다. 팀센 박사는 미국 법의학 간호사 아카데미의 회원으로서, 간호사를 위한 보편적 윤리 강령에 강제적 장기 적출 방지와 그에 대한 교육을 포함할 것을 주장한다. 그녀는 간호대 역시 이러한 내용들을 커리큘럼에 포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다.
팀센 박사는 “강제 장기적출 행위는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이자 장기 획득, 회복, 그리고 이식 과정에 연루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라고 첨언하였다.
웰던 길크리스(G. Weldon Gilcrease) 의사, 종양학 부교수,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미국
강제 장기적출 행위에 대한 엄청난 증거들을 의료계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국의 의료 교육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고 있다. 전체주의적 체제에 의해 돌아가는 중국의 의료 시스템과 협업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한 심각한 범죄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길크리스 박사는 우리가 강제적 장기 적출을 막아야하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저는 우리가 통합한다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관들에, 이식 센터들에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강하고, 통일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침묵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가 계속되는 것을 봐왔습니다.”
* 본 콘텐츠는 조율*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